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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청남도청 구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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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회 작성일 24-05-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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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건립된 대전 충청남도청 구 본관은 도청 소재지를 공주에서 대전으로 옮기면서 신축되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임시 정부청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건립 당시에는 2층의 벽돌조 건물이었으나 1960년 무렵 넓은 창을 낸 모임지붕 형태로 3층 부분이 증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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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당시 건립된 전형적 관공서 형태인 ‘E’자 형태의 평면 구성이며, 외부 마감은 당시 유행하였던 밝은 갈색의 스크래치 타일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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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내부의 벽면을 요철모양으로 파내어 장식하였고, 기둥과 기단의 각을 곡선으로 처리하였다. 세워진 지 70년이 넘은 도청 건물로서 또한, 우리 근·현대를 겪어 온 건축물로서의 상징적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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