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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전설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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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동의 바리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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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2회 작성일 24-05-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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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3동 법원 동쪽에 있었던 마을 이름이면서, 이곳 어린이 놀이터에 있었던 바위 이름을 말한다.

바위의 모양이 마치 놋쇠로 만든 밥그릇인 바리와 같이 생겼다 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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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위가 있는 연못에는 연꽃이 만발하였으며, 사람들은 이곳에서 칠월칠석날이나 정월대보름날에 금줄을 두르고 마을의 평안을 빌기도 했다고 한다.


광복 후 한국은행 지점장 사택을 짓기 위해 바위와 연못은 묻혀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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