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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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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동(柳川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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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회 작성일 24-04-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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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동(柳川洞)은 조선후기 진위현 병파면과 양성현 영통면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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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수양버들 늘어진 강변과 마을의 풍경이 절정을 이루었는데 버드내(柳等川)근처에 있던 마을이었으므로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  버드내(柳等川)는 금산 복수로부터 상류를 이뤄 대전 침산동과 안영동을 지나 중구와 서구를 가르며 대전천(大田川)과 중촌동에서 합류하고, 다시 갑천과 합류하는 대전시 3대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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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동 산신제 /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

지역공동체 성격이 강한 산신제는 약 45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토속신앙으로 마을의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있는 주민화합 행사로서 우리 조상들의 민속신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97. 1. 9.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버드내보싸움놀이 / 대전광역시 중구 향토문화유산 제4호

비옥한 농경지였던 유등천 주변에서 농경에 필수인 보의 축조와 이를 둘러싼 주민들의 갈등해소과정을 민속놀이로 재구성한 행사로 2013년 대전광역시 중구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다.


유천동은 호남의 관문인 서남부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으며, 유천종합시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밀집된 상업지역과 단독주택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드내보싸움놀이와 산신제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등 도심속에서 시골 같은 훈훈한 인정을 볼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다.


지리적으로는 호남의 교통 요충지이며 관문으로 서남부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민구성은 유천종합시장을 비롯하여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밀집된 다수의 상업인구와 주택지역의  단독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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