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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단 원로작가 "제31회 화연전" 2023.05~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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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회 작성일 24-05-1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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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미술계 원로작가들의 모임 ‘화연회(?緣會)’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중구문화원에서 서른한 번째 전시회를 연다.

제31회 화연전에서는 △김기반의 ‘생성’ △문정규의 ‘속삭임’ △박진현의 ‘먹이 스미다’ △이상돈의 ‘세 사람’ △이준봉의 ‘심상’ △정영복의 ‘가을’ △황충자의 ‘목화꽃’을 비롯해 한국화·서양화·서예·도예·조각분야에서 후학들에게 심미적 예술성을 전수한 원로작가 31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그림으로 맺은 인연’이란 의미의 화연회는 1993년 오원화랑 중견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결성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임양수 회장은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뇌하고 늘 새로운 경지를 모색하는 순수미술인의 열정이 모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가 대전미술을 넘어 한국미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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