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집]은행동이야기
- [제25집] 선화동이야기
- [제24집]대흥동이야기
- [제23집]사진으로보는대전문화60년사
- [제22집]대전중구문화원60년사
- [제21집]대전 중구 근현대사진 공모전
- [제20집]향토사대중화사업 만화과와함께하는지역설화그려내기
- [제19집]으능정이바라보다
- [제18집]중구로 채우다
- [제17집]대전중구문화원50년사
- [제16집]대전근대사료집
- [제15집]대전동요집(하)황새야 촉새야
- [제14집]대전동요집(상)아침방아 쪄어라
- [제13집]중구문화 길라잡이
- [제12집]중구지
- [제11집]대전민요집
- [제10집]중구마을 유래와 전통의 숨결
- [제9집]대전의 민속예술
- [제8집]한밭의 산하
- [제7집]대전팔경가
- [제6집] 사진으로 본 대전의 어제와 오늘의 만남
- [제5집] 한밭의 마을굿
- [제4집] 한밭의 옛노래
- [제3집]한밭문예논단 제2호
- [제2집]한밭문예논단 창간호
- [제1집]약진대전사진보
- 구완동 어청골 마을의 서쪽에 있는 야산의 동쪽 경사면에 가마가 있다. 가마는 경사면의 중앙에 기와가마가 있고 그 좌우로 1기씩의 청자가마가 있다.
1호 청자가마는 기와가마의 북쪽에 있다. 일반적인 가마축조법은 기반토를 약간 깎아내고 바닥에 모래를 깔아 굽도록 설계한 반 지하식 구조인데, 이곳은 가마가 위치할 기반토의 좌우를 깊이 깎아 내고, 그 위에 가마를 만들어 가마 전체가 지상으로 나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구의 상태는 천장부가 모두 무너졌으나 가마벽의 바닥부분이 약간 남아 있으며, 구조는 비교적 잘 남아있다. 연도 가까운 부분에는 초벌구이조각, 그 아랫부분에서는 재벌구이 조각이 주로 발견되었다. 2호 청자가마는 기와가마의 남쪽에 있으며, 구조는 1호 청자가마와 같다. 출토유물은 주로 대접과 접시류가 발견되고 그 밖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체로 유약과 태토의 상태로 볼 때 1호 청자가마의 출토품보다 저급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