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초등학교와 충남여자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얕으막한 산의 정상이
마치도 둥근 동산처럼생겼는데 우리 고장에서는 이를
"말무덤"이라고 하기도 하며 달리 이 산을 "말망산"이라고도 한다.
이처럼 밀과 깊은 관련이 이 산에는 "옛날 어느 장수가 이곳에서 죽게 되자
그의 애마(愛馬)도이곳까지 달려와 주인과 함께 죽었는데,
이곳이 그 말의 무덤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