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동 옹달샘
작성자
대전중구문화원
작성일
2024-05-08
조회
52
이 샘은 "불탄골"이라는 지명과 관련하여 전설이 전한다.
" 옛날 안영동 골짜기에 니무숲이 울창하고 큰 기와집이 여러 채 있었다. 거기에는 자그마한 절간이 있어 중이 20명쯤 살고 있어 불공을 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이 절간에 불이 나서 손쓸 도리가 없이 마가 타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하늘로부터 한 마리의 용이 나타나 연기를 타고 불타는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불길은 더욱 치솟아 그 절이며, 용이며 모두 타고 말았다. 그때부터 그 자리를 "불탄골"이라 했고, 그 용이 내려왔다는 골에는 조그마한 옹달샘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대전시사, 제3권 700쪽참조)
" 옛날 안영동 골짜기에 니무숲이 울창하고 큰 기와집이 여러 채 있었다. 거기에는 자그마한 절간이 있어 중이 20명쯤 살고 있어 불공을 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이 절간에 불이 나서 손쓸 도리가 없이 마가 타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하늘로부터 한 마리의 용이 나타나 연기를 타고 불타는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불길은 더욱 치솟아 그 절이며, 용이며 모두 타고 말았다. 그때부터 그 자리를 "불탄골"이라 했고, 그 용이 내려왔다는 골에는 조그마한 옹달샘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대전시사, 제3권 700쪽참조)